정종혁 인천시의원, 안전한 교육환경 기반 마련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31 16: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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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발의한 학생 안전 및 탄소중립 실현 등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정종혁 인천시의원 (사진=인천시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지역 교육 현장의 안전 강화와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소속 정종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교육청 안전 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과 ‘인천시교육청 에너지 이용 합리화에 관한 조례안’ 등이 소관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전 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안은 학교 내 안전한 차량 승하차 공간과 인근 도로의 안전 승하차 구역 설치를 통해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실태조사 및 행·재정적 지원,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이용 합리화에 관한 조례안은 교육청과 각급학교 차원에서 에너지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추진계획 수립, 실태조사, 위원회 운영, 교육·홍보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조례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기후 위기 대응 역량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제도 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를 만들어 내는 실질적 계기가 되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4월 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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