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6% 국힘 37% 정의 3.7%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4-10 15: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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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긍정” 36.4% vs “부정” 61%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국민의힘이 소폭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양당 지지율 격차가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벌어진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45.9%, 국민의힘 37%, 정의당 3.7%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3%p 하락한 36.4%로 지난달 초 40%대에서 4주 연속 36%대(36.8%→36.0%→36.7%→36.4%)에 머물고 있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0.6%p 떨어진 61.0%로 3월 둘째 주부터 4주 연속 상승(53.2%→58.9%→60.4%→61.2%→61.6%)한 바 있다.


긍정평가는 60대(6.8%p), 진보층(2.2%p), 농림어업(5.1%p), 무직·은퇴·기타(6.8%p)에서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70대 이상(3.6%p), 보수층(2.7%p), 가정주부(8.1%p) 등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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