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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은 지난해 옥전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세계 각국의 세계유산을 소개하고자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세계의 고분’이라는 큰 주제에 6개 개별 주제로 구성돼 있다.
박민좌 경제문화국장은 “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두루 공부해 군민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또한 개강식을 마친 후 ‘진시황릉-중국 최초 중앙집권적 통일제국을 건설한 황제의 무덤’이라는 주제로 유우창 부산대학교 외래교수의 첫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6개의 주제로 오는 2월 21일까지 7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강의 내용과 관련한 한 차례의 역사문화답사가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합천 군민에게 남명 조식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고 선양하는 남명 유적지에 위치한 남명교육관을 홍보하고, 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두루 공부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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