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박안나 합천군의회 부의장, 장진영 경남도의원, 유미숙 합천경찰서장을 비롯한 내빈과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에 기여한 자율방범대원 19명에게 군수, 국회의원, 군의회 의장, 도의회 의장, 경찰서장 명의의 표창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어진 격려사와 축사에서는 자율방범대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2부에서는 자율방범대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돼, 평소 바쁜 활동 속에서 함께할 기회가 부족했던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득 연합대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대원 여러분과 이를 지지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에게 위로와 활력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자율방범대의 헌신적인 활동이 군민의 안전과 지역 사회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방범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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