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제약 이선정 대표, 15일 오후 6시 매일경제TV ‘매거진투데이’ 출연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10 08: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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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대표, ‘매거진투데이’ 출연... 특허 받은 고체치약 중점 소개
2013년 국내 최초 고체치약 발명 기술 관련 특허 획득
이선정 대표, “이번 방송 통해 기업의 친환경 기조 더욱 명확히 해 나갈 것”
 

 

토탈 덴탈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성원제약의 이선정 대표가 6월 15일 오후 6시,  ‘매거진투데이-164회’에 출연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일산의 성원제약 본사에서 촬영된 방송에서 이선정 대표는 반복적으로 생산되고 버려지는 치약의 외부포장을 최소화하고, 내용물만을 소비하겠다는 다짐 아래 개발한 고체치약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선정 대표는 영국덴탈케어협회(2021)에서 발표한 자료 중, 영국에서 21년 한해 튜브 폐기물 300t 발생하며 이를 생분해하기 위해 500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구를 폐기물 더미에서 벗어나게 해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성원제약에 따르면, 고체치약은 입에 넣고 씹기만 하면 거품이 발생하여 칫솔질을 할 수 있는 원리로, 치약이나 가글 형태로 사용 가능한 멀티 태블릿 치약이다. 2007년부터 6년여 간의 집중적인 연구를 거쳐 양산에 성공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 및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3년 국내 최초로 고체치약 발명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특허 제 10-127226호)에도 성공했다.

고체치약은 물에 희석하거나 열을 가하지 않는 건식 공법으로 만들어져 성분파괴가 없으며, 일반 치약보다 세균이 배양되는 환경을 억제시켜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방부제를 비롯한 10가지 유해물질이 첨가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체치약은 용기 등 부자재 사용에 있어서도 기존의 튜브 치약과는 다르게 친환경에 포커싱을 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그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성원제약 이선정 대표는 “이번 방송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고체치약의 장점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들의 자그마한 노력이 지구라는 한정된 자원을 보존할 수 있으며, 이는 일상 속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선정 대표는 이어 “향후 건강한 라이프를 위한 친환경 제품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며, 이번 방송을 기점으로 기업의 친환경 기조를 더욱 명확히 해 나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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