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8월15일은 제77주년 광복절이다.
77년전 8월15일은 제77 주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았으며, 74년 전 8월15일 은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날이다.
광복 77주년과 건국 74주년을 맞이해 일제로부터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숭고한 애국 정신의 귀감으로 삼아 독립 유공자의 높은 뜻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독립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매년 3.1절, 광복절, 순국 선열의 날을 계기로 독립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제 77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부산 지역 3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00명이 독립 유공 포상을 받는다.
8.15 광복절을 맞아 부산 지역 대표 독립 유공자 6분을 소개하고자 한다.
부산 지방 보훈청 2층 아뜨리움에 오면 ▲의열단 단원으로서 부산 경찰서 일본인 서장에게 폭탄을 투척 한 박재혁 의사 ▲여성의 몸으로 중국에서 무장 항일 투쟁을 전개한 박차정 의사 ▲백산 상회를 경영하며 독립 자금 자금을 지원하고, 후에 만주로 망명하여 청소년 교육에 힘쓴 안희제 선생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 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한 장건상 선생 ▲승려의 신분으로 민족 독립, 조국 재건의 최 일선에 선 독립 운동가이자 교육자인 김법린 선생 ▲독립을 노래한 항일 음악가이자 민족의 노래, 혁명의 음악을 작곡한 예술가 한형석 선생 등 독립 운동가 6분을 소개하는 '끝나지 않은 이야기'(The Endless Stories)를 확인할 수 있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독립 유공자처럼 목숨을 걸고 항일 투쟁에 앞장선 수많은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 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애국 선열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읽는 동안 부산 시민으로서 희생과 헌신으로 광복을 이뤄낸 독립 선열에 경의를 표하게 되고, 광복을 통해 보여준 부산의 끈기와 연대를 돌아보며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부산을 지켜나갈 것을 다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광복절을 맞아 범정부적으로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 보자.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