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노원메이커스원 4차산업 교육 프로 확대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06 15: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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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페이커스원’ 3D모델링 과정 수업 모습.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메이커스원’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노원메이커스원은 2018년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노원형 일자리 창출 플랫폼이다. 다양한 첨단 장비와 교육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메이커’를 발굴해 실전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훈련하고, 평생 지원 개념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해당 플랫폼은 3D 프린터, 레이저커팅기, UV 프린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장비 필수 교육, Fusion360, Z-Brush 등,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그리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메이커 아카데미 등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메이커 프로그램이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장비 필수 교육을 기존 9회에서 18회로 증가하고,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UV평판 프린터 등 수요가 많은 교육은 2개월당 1회씩 진행한다. 향후 수요자 증가 추세에 맞춰 유동적으로 강의 수를 확장한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은 프로그램에 따라 상이하며,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인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 등 관심 있는 노원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 메이커스원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형 메이커스페이스 ‘노원메이커스원’에서는 노원구민 누구나 아이디어 실현이 가능하다”며 “노원 메이커스원이 4차 산업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아, 창업 및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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