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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사진 |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학생 상담과 정신건강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현장 중심의 자살 예방 정책을 마련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위센터: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심리 평가·상담·치유 과정을 통해 지원,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 기관
간담회에서는 ▲위기 청소년 이해와 맞춤형 대처 방안 교육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현장·전문가 의견 수렴 ▲정책 발전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일방적 강의가 아닌 쌍방향 대화 형식으로 진행해 위(Wee)센터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궁금증이나 어려움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했고,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경상국립대학교병원)가 직접 답변했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전문가와의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현장에서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울 예방하기 위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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