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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안내문. (사진=성북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8월1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봉사활동 및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봉사활동은 대면·비대면(자율활동) 프로그램으로 ▲빗물받이 환경점검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활동 ▲공간박스 제작 나눔 대면 활동▲우리동네 환경정화 비대면 자율 봉사활동 ▲독서 서평 비대면 자율 활동으로 사회문제를 다루는 해결형 봉사활동이다.
특히 '빗물받이 환경점검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활동'은 여름 장마철에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홍보스티커와 안내문구를 주변에 그리는 활동을 한다.
이와 함께 '공간박스 제작 나눔 활동'은 참여자가 만든 물품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참여 시 봉사시간 2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단, 비대면 자율 활동에 중복 참여시 1시간만 인정받는다.
아울러 방학 특강 '스타강사가 전하는 요즘 공부 이런 방법 어때요?'는 학습법과 시간관리 등 공부 방법에 관한 내용을 강의한다.
참여 대상은 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참여 희망 학생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의 '모집강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 자원봉사센터에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환경과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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