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비만도등 측정해 ‘맞춤형 운동처방’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27 16: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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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서비스 재개
3개월후 재검사등 사후관리도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가 개인의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는 체성분 검사와 기초체력검사를 토대로 개인에게 맞는 운동을 알려주는 과학적인 체력관리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지만 오는 5월2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재개한다.

먼저 최신 신체조성 검사장비(Inbody 770)를 통해 비만도와 근육량, 수분량 등 체성분을 평가하고, 종합 체력 검사 장비를 통해 심폐 지구력, 근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등 기초체력을 검사한다.

측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자격증을 소유한 전문 운동처방사가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비만 예방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건강 증진을 돕는다.

구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3개월마다 재검사를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세 이상의 지역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예약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마포건강관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마포건강관리센터 운동처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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