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고교생들에 1대1 맞춤형 진학상담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06 15: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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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정원 상담실 개소
대입전형 정보·전략설계 제공
▲ 마음정원 상담실에서 담당 주무관과 학생이 상담하고 있다. (사진=용산구청 제공)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청 2층 마음정원 상담실에서 고등학생을 위한 1대1 맞춤형 진학상담을 상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음정원 상담실은 상담자와 내담자가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는 분위기로 조성된 곳으로 이달 문을 열었다.

구는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스트레스 원인을 개선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심리 치료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향후 진학 상담 외에도 각종 마음 치유 상담에 활용하게 된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1대1 진학 상담은 입시전문 담당 주무관과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가 함께한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과 수험생은 ▲학업성취와 학생 역량에 적합한 대입전형 ▲대입전형 준비 사항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분석을 통한 대입 전략설계 등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예비 고교생인 중학교 3학년 학생은 고입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상담할 수 있으며, 입시에 관심 있는 학부모도 가능하다.

상담 희망자는 용산진학패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비 절감과 균등한 교육복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미래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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