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말레이 우호도시와 평생학습 교류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04 16:13: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페탈링자야市 대표단 방문
평생학습관등 견학·체험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학습도시(유네스코글로벌학습도시트워크) 방문단이 평생학습도시 우수 정책 및 벤치마킹을 위해 구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페탈링자야시 학습도시 본부장과 관계 공무원은 한국유네스코학습도시자문위원장과 함께 이승로 구청장을 만나 글로벌 평생학습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오동숲속도서관과 성북구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운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성북구평생학습관(성북구 종암로 168)은 2012년 2월에 개관했다. 상시 학습 프로그램 및 열린시민대학, 느린학습자 지원 프로그램,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하며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동근린공원 안에 위치한 오동숲속도서관은 2023년 5월에 개관했다. 독서 공간, 북카페 등 6개의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으로 구민의 일상 속 힐링 장소가 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삶 속에서 평생학습이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이 커짐에 따라 상호 교류를 통해 좋은 정책과 제도를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구 국외 우호도시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의 학습도시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성북구와 페탈링자야시의 학습도시 네트워크 기반이 직속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