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6~25일 '소문만복래' 공예주간행사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15 15: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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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5년 공예주간’을 맞아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온양민속박물관내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기획행사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를 개최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의미의 행사명처럼, 이번 행사는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공예와 일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켓온양’은 24~25일 이틀간 구정아트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지역내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해온 30여개 팀이 참여하며 ▲천연소재로 제작한 공예품 ▲재생지를 활용한 소품 ▲친환경 건축소재를 활용한 햄프크리트 제품 ▲지역 농가와 협력해 생산된 신선한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마켓온양’은 건강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와 환경적 가치의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공예워크숍은 행사 기간 중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공예품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정원에서 채집한 재료를 활용한 공예품 제작 ▲뜨개질과 옷수선 ▲나무로 만드는 생활도구 등 다양한 공예 창작 활동을 지역 작가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박물관 야외연못 정각과 고드레놀이터에서도 다양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공예워크숍에서는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ㆍ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아산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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