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3일 '전국무예대제전' 개막

박병상 기자 / pb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12 15: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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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총 12개 종목 경기
선수단 등 3000여명 방문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와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사)한국무예총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 구미시,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8회 전국무예대제전'을 개최한다.

대회 종목으로는 ▲기록경기 2종목(발차기ㆍ낙법) ▲5개 연무경기‘(남ㆍ여/맨손ㆍ무기), 2인(맨손ㆍ무기), 팀 대항(단체연무)’ ▲종목별 경기 12종목(격투기ㆍ킥복싱ㆍ특공무술ㆍ용무도ㆍ해동검도ㆍ주짓수ㆍ택견ㆍ24반무예ㆍ합기도ㆍ공수도ㆍ복타ㆍe-스포츠) 등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30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 등 많은 인원이 구미를 방문함에 따라 음식점, 숙박업소를 비롯한 지역 경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장내 ▲소상공인연합회 물품 전시 및 판매부스 ▲체스체험 부스 ▲e-스포츠 체험존 등도 설치돼 관람객, 시민 모두 함께 풍성한 부대행사를 체험하며 즐기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무예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해당 상은 무예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통무예의 계승·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무예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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