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 구민이 금연클리닉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들의 금연을 돕고자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 등록 시 6개월간 1대1 맞춤 상담 서비스 및 니코틴 보조제, 손지압기, 캔디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6개월 뒤 소변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 여부를 확인한다. 금연에 성공할 시 기념품이 제공된다.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는 비대면 등록도 가능하다.
'관악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QR코드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모바일 신청서를 작성한 뒤 등록하면 1대1채팅, 유선 상담 등을 통해 비대면 금연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은 구 보건소 금연상담실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등록 및 상담은 금연을 희망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로 구민들이 만족하는 금연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분들도 의지를 가지고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관·단체·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2023년에는 전통시장과 사업장, 공공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