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제4차 협동조합 기본계획을 반영해 협동조합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동조합 간 연대·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지역사회 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난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는 오픈 강좌 협동조합 기본강의를 시작으로 ▲기후위기 시대 협동조합의 확장 ▲협동조합의 지역순환경제 만들기 ▲2025년도 공동사업 논의 및 설계 등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 중심의 워크숍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44명의 신청자 중 24명의 교육생이 5강 중 4강 이상을 수강해 ‘제25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구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도에 운영될 협동조합 마을학교 교육과정 우선 수강권을 부여하고, 성북구와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진행하는 협동조합 설립 및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단순 모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협동조합 등으로 발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과 네크워크를 형성과 연대·협력으로 성북구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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