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10월 넷째 주를 보육 주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구는 보육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 수여 ▲보육 교직원 힐링 연수 ▲토닥토닥 나의 마음 ▲원장 리더십 교육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 등을 준비했다.
우선 구는 오는 27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보육사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60명을 선발해 ‘2023년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표창 인원을 두배 늘려 어려운 보육 환경에서 힘쓰는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보육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위상을 높여 보육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한다.
또한 11월8~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보육 교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연수가 펼쳐진다. 힐링 연수는 보육 교직원 복지 향상과 소속감 증진을 위한 웃음 치료 강의와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보육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25~28일,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보육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육 교직원들이 사진으로 나를 표현하고, 나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 보는 ‘토닥토닥 나의 마음’ ▲원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의 역할과 자질 교육을 진행하는 ‘원장 리더쉽 교육’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보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보육 주간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기념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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