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찬 금천구의원, 4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1-12 15: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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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찬 의원.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이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 의원은 제9대 금천구의회에 입성한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에서 핵심 조례로 평가받은 것은 ‘청소년 건강·위생용품 지원 조례’로, 해당 조례는 앞서 법제처가 선정한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 평가에서도 기초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 조례는 기존 여성청소년 중심의 위생용품 지원 정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남성청소년까지 포함한 ‘성별 포괄형 위생권 보장’을 전국 최초로 제도화한 입법이다. 

 

경제적 여건과 성별에 따라 청소년의 기본적인 위생 환경이 달라지는 구조적 문제를 지방의회 차원에서 바로잡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매니페스토 평가에서 고 의원이 발의한 다른 대표 조례들의 입법 성과도 함께 주목받았다. ‘한시적 양육비 지원 조례’는 양육비 미지급으로 생계 위기에 놓인 아동을 보호하고, 부모 간 갈등이 아동에게 전가되는 구조를 완충하는 제도적 장치로 평가받았다. 

 

또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를 통해 조기 진단과 학습·정서 지원을 제도화함으로써,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권이 좌우되던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한 개 조례의 성과라기보다, 제9대 의회에 들어온 이후 생활 속 불평등과 복지 사각지대를 외면하지 않고, 하나씩 제도로 풀어온 과정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니라 주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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