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예비 중·고·대학생들에 ‘진로설계 특강’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2-07 15:56:5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진로콘서트' 운영
신당누리센터서 학교별 강연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상급학교로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신당누리센터에서 ‘행복진로콘서트(이하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 11월29일 첫 진로콘서트가 신당누리센터에서 열렸다. 진로 지도 전문가 최예인 강사((주)밸류브릿지 이사)가 성동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스펙을 이기는 나다움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강사는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 ▲인생에서 고3 겨울방학의 의미 ▲요구와 욕구 구별하여 발견하기 ▲JYP 찾아가기 대작전 등 예비대학생이 알아두면 좋을 만한 유익한 내용을 일러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충무초, 대경중, 창덕여중, 장원중, 예원학교 등 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초 6, 진로 설정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공연을 결합한 특강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는 것'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나를 제대로 아는 것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라며, “중구가 제공한 진로 콘서트를 통해 나와 미래를 여러 각도에서 탐색하며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