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0일 ‘중학생 영어 골든벨’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08 17: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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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중학교서 개최
▲ 지난해 11월에 열린 강남구 ‘영어 골든벨’ 진행 모습. (사진=강남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10일 오후 4~6시 개원중학교 체육관(강남대로 101)에서 지역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골든벨’을 개최한다.


영어 골든벨은 학생들이 그간 갈고닦은 영어 실력을 퀴즈대회에서 발휘하고, 영어를 교과목이 아닌 친근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년에 처음 기획됐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골든벨에는 지역내 24개의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 43명이 2시간 동안 중학교 수준의 듣기와 어휘 테스트 등 40개의 문제를 푼다.

문제는 각 학교 원어민 선생님들이 2~3문제씩 출제했다. 참가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후의 5인에게는 구청장 명의의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2명)을 수여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고 도전할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강남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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