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겨울 김장철을 맞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포기를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18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방문 가구가 동절기 준비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박분희 자원봉사회장은 “의지할 곳 없이 외로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 분들이 저희가 만든 김치를 드시면서 도움의 온정을 느끼고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면 보람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박준식 대병면장은 “갑작스레 찾아온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행정에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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