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곳곳서 문화예술 향연 펼쳐진다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3 16: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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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출범 기념 권역별 콘서트 잇따라 선봬
문화제·페스티벌·음악회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올해 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시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권역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권역별 콘서트는 시민들이 수준 높은 대중문화 공연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시민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인기 가수들의 무대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권역별 콘서트는 지난 3월21일 동탄 여울공원(동탄권)에서 열린 ‘화성특례시민의 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 봉담2생태체육공원(북부권) ▲8월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서부권) ▲9월 향남읍 도원체육공원(남부권)에서 개최된다.

또한 권역별 콘서트와 함께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준비돼 있어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권에서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인 동탄호수공원과 도시공원을 배경으로 ▲화성특례시 출범 특별한 콘서트 ▲화성 루나빛축제 ▲화성 재즈페스티벌 ▲동탄역 아트스테이션 ‘에코숲 아트스타쉽’ 전시 등 감성적인 공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권에서는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과 정조효공원을 중심으로 ▲연등음악축제 ▲정조효문화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송년제야행사 등 화성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서부권에서는 서부 지역의 풍부한 해양자원과 관광명소, 지역 특산물 자원을 활용해 꾸민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송산포도축제 ▲화성특례시 가을음악회 등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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