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 지원서비스 발굴 촉진
이번 현장 컨설팅은 지역자활센터의 인사, 재무회계, 사무관리 등 운영전반에 대해 들여다보고 자활센터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사업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도-시ㆍ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자활센터 인건비 및 운영비 관리 ▲자활사업참여자 배치 및 관리 ▲자활근로사업비 지출실태 ▲자활근로사업단 매출액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ㆍ점검하고 저소득층 자활 지원서비스 발굴, 자활사업 촉진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지도ㆍ점검은 기존 행정처분 위주의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현장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해 지역자활센터 운영의 정책적인 방향 설정과 개선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도는 지난 2024년 자활센터 11곳의 자활사업 운영과 보조금 지출 실태를 분석해 유사ㆍ중복 사업은 통폐합하고 사업을 재구조화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저소득층 및 자활공동체의 자활을 돕기 위해 지난 2024년 '경상남도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처음 1차 연도 자활기금 적립액을 조성했다.
도는 광역자활센터 1곳과 지역자활센터 20곳의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을 조성하고 자활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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