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덕면 송기마을, 99세 어르신 백수연 기념잔치 열려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8 16: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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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청덕면(면장 이은숙) 송기마을(이장 안호문)은 18일 마을 경로당에서 99세를 맞이한 어르신의 백수연 기념잔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백수’는 나이 99세를 일컫는 말로, 백수연은 99세의 노인이 오래 살기를 기원하며 진행하는 잔치다. 송기마을 주민들의 주도로 열린 이날 잔치에는 이은숙 청덕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과 배병천 청덕면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의 99세를 축하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안호문 송기마을 이장은 “아름다운 효심을 담아 어르신의 백수연 기념잔치에 손길을 보태준 마을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며 음식마련 등 백수연 기념잔치 준비에 동참해주신 모든 마을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백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장수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지역의 노인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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