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진로상담 ‘토닥토닥 교실’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0-12 15: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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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운영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30일~11월17일 지역내 청년들을 위한 청년 진로상담소 ‘토닥토닥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토닥토닥 교실’에서는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대면 워크숍 ▲1:1 화상 상담 ▲비대면 직업탐방으로 구성됐다.

먼저 구는 총 3회(11월3일, 11월10일, 11월17일)의 대면 워크숍을 진행한다. 회차별로 ‘자기분석을 통한 흥미·적성 및 장단점 파악’, ‘직업 선호도 검사를 통해 제안받은 직업 분석 및 진로 설계’, ‘미래상 구체화하여 취업 동기 고취’라는 3가지의 다양한 주제로 운영한다.

전문 상담사와 1대1 화상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문 상담사와 1대1로 매칭되어 심리상담, 진로·직업 상담을 받게 된다. 참여자는 오는 30일부터 11월16일 중에 매칭된 상담사와 개별로 상담 일정을 조율해 만날 수 있다.

오는 11월11~16일 비대면 직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선정된 7개의 직업군 현직 종사자들과 함께 비대면으로 인터뷰와 질의응답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토닥토닥 교실’은 구에 거주·재학·재직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참여자 모집 중에 있으며 50명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구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 신청→강좌·행사예약)에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구직활동과 진로 설계로 인해 겪는 불안감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진로 계획을 수립,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구에서도 청년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개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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