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시뮬레이션 용역이 추진되는 이태원관광특구 일대 모습. (사진=용산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8월까지 이태원관광특구·한남동 카페거리 2곳을 대상으로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 시뮬레이션 용역'을 시행한다.
이번 용역은 많은 사람이 몰리는 밀집지역에 대한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진행, 사전에 위험지점을 예측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은 이태원관광특구와 한남동 카페거리로, 해당지역에 대한 전문가 현장조사, 보행량·교통량·공간정보수집 등 사전작업을 먼저 진행한다.
이후 수집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황별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인파가 집중될 장소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구는 용역 결과 선정된 위험구간에 인파사고 예방 연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실시간 밀집도 모니터링 ‘지능형 CCTV’ 설치 ▲경사로 정비 등 도로·보행 환경 개선 ▲로고젝터, 안내표지 등 안전시설 보완이 대표적이다.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통해 분석된 밀집도 정보는 위험 단계별로 구청 재난안전상황판에 표출된다.
상황실 요원이 모니터로 현장상황을 점검 후 서울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해 위험수준에 따라 교통 통제, 인파 분산 등 신속 대응을 펼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과밀상황 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인파사고 특성 상 사고발생 위험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용역 결과에 따라 과학적 분석기법에 기반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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