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노후 영구임대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5 15: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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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춘아파트 대상 추진
에어컨 설치... 도배ㆍ장판 교세

[서산=최복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서산시가 직영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인 부춘아파트로, 해당 주택은 준공된 지 32년이 지나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시는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방 수신기 교체, 냉방기 미설치 세대 대상 에어컨 설치, 석고보드 및 도배ㆍ장판 교체를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 60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부춘아파트는 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 인상 없이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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