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지구ㆍ원도심 상습침수 해소된다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30 15: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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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침수대응사업 국ㆍ도비 197억 확보
온양 3개지구에 997억 투입... 내년 하반기 착공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29일 ‘아산시 도시침수대응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국ㆍ도비 보조금 19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침수대응사업’은 도심지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환경부로부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아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도심지 상습 침수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배방지구(공수리ㆍ북수리)와 온양 원도심 3개 지구(모종ㆍ용화, 온양2ㆍ5동, 온천동) 등 총 4곳에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추진해 왔다.

배방지구는 총사업비 483억원으로 2022년 3월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48%로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 온양 원도심 3개 지구는 총사업비 997억원으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2025년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침수대응사업’ 신규 발굴과 더 많은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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