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洞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2-23 17: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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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협-복지관 매칭
▲ 도봉구 2022 동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에서 이동진 구청장이 발언 중이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구청 선인봉홀에서 ‘2022 동복지대학 컨소시엄’ 협약식을 주민주도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복지대학은 지역의 지역 의제 발굴에서 복지계획 수립과 실행까지 주민 참여를 강화함과 동시에 주민주도의 지역복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14개 동주민센터와 1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개 종합복지관이 1대1 매칭 방식으로 동복지대학 운영 전반에 적극 협력한다는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지역복지의제 발굴·복지계획 수립·실행 전반을 스스로 참여하고 추진해 나가는 ‘실천가’ 역할 ▲동주민센터는 지역사회의 영향력과 추진력으로 사업 추진 시 행정적인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가’ 역할 ▲종합복지관은 주민조직화의 조언 및 자문 그리고 민관협력네트워크 업무 지원으로 동복지대학 운영의 ‘촉진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구 동복지대학은 2019년 2개 동을 시작으로 2020년 8개동, 2021년부터는 14개 저 ㄴ동으로 확대해 추진 중이며, 현재 ▲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동주민센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관은 지난 4년 차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의 주체가 돼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단단해진 민관협력에 힘입어 지역복지 발전과 더 살기 좋은 도봉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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