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윤선생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온라인 영어캠프’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윤선생에 따르면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오는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창의융합(STEAM)’과 ‘쓰기(Writing)’로 나뉜다. 창의융합 프로그램은 영어로 과학·기술 분야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쓰기 프로그램의 경우, ‘아이디어 맵’을 활용해 논리적으로 에세이를 작성하고, 자신의 글을 직접 발표까지 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캠프는 윤선생 학습 여부와 관계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7월9일까지 윤선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캠프 날짜와 시간대는 직접 선택 가능하며, 클래스 당 5명 내외로 반 편성할 계획이다.

신청한 학생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5일간 하루 45분씩 온라인 영어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수업료는 과목당 8만원이며, 캠프 참가자에게는 디지털 자격증명 ‘오픈배지’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윤스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선생 관계자는 “지난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방학은 윤선생 학습 여부와 관계없이 대상자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집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원어민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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