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순천향大 RISE사업단 주민건강증진 협약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3 15: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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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2일 순천향대 RISE사업단 공공의료서비스개선센터와 ‘공공의료서비스 개선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보건의료 연계를 강화해 지역 주민의 건강 문제를 사전에 발견ㆍ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을 공동 개발ㆍ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ㆍ관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건강지표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염치읍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순천향대 보건의료 관련학과 학생들과 함께 신체활동, 식습관 개선, 절주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과의 전문적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건강 수준 향상은 물론,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이해 프로그램 진행과 더불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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