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이 29일부터 8월8일까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영광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영광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 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행정 지원과 민원인 대응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군에서 마련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행정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행정기관에 20년 이상 근무한 실무경력이 풍부한 퇴직 전문인력이다.
행정기관을 방문한 고령인 및 장애인의 방문 목적에 따른 민원 상담은 물론 민원서류 작성 안내 등 주민들의 신속한 민원 처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근무 조건은 주 5일, 1일 최대 6시간이다.
지원을 원하는 미취업 군민은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세부 내용과 제출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 모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