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시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 노인들에게 안경(돋보기)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인지기능 향상과 삶의 질 개선,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안경사회 아산분회장,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근거리 안경(돋보기) 무료 지원 ▲어르신 대상 무료 시력 검사 ▲캠페인, 홍보관 운영시 안구검사 협조 ▲간담회를 통한 지속적인 업무 협업 등이다.
지원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인지 저하자 중 보건소 인지 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우선으로 하며, 이외에도 이동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치매 사업 수행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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