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북구 '내 꿈을 클라이밍' 홍보 포스터. (사진=강북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10월7일부터 약 4주간 스포츠 클라이밍을 무료로 강습하는 '내 꿈을 클라이밍'을 운영한다.
내 꿈을 클라이밍은 청소년들의 체력과 성취감을 증진하며, 건강한 성장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클라이밍 강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민·관·학이 공동 추진하는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29일까지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이자 구의 홍보대사인 김자인 선수가 운영하는 클라이밍센터 '락랜드'(강북구 도봉로 315)에서 4회차(▲1기 10월7~9일 ▲2기 10월 13·20·27일 ▲3기 10월14·21·28일 ▲4기 10월15·22·29일)에 나눠 3일 동안 1시간씩 진행된다.
강습시간은 1·3·4기는 오전 11시~낮 12시, 2기는 오후 6~7시로, 참가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응용까지 배울 수 있으며, 강습이 끝난 후엔 오후 8시까지 자유연습도 가능하다.
이에 구는 오는 10월4일까지 클라이밍 강습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내 중학교에 재학 또는 거주 중인 2~3학년 중학생으로, 참여 희망자는 10월4일 오후 5시까지 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재된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기수별 10명씩 총 40명이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클라이밍 강습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민·관·학이 함께 지속가능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며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