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관내 의용소방대장단과 목요대화 실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2-24 15: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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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영암 자부심 돼 달라”... 민간조직 군의 재난예방 및 군민 안전 수행 역할 당부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3일 영암읍 의용솹대연합회 사무실에서 관내 의용소방대장단과 올해 두 번째 목요대화를 주재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관내 의용소방대장단 22명과 지난 23일 영암읍 의용소방연합회 사무실에서 목요대화 일환으로 군의 재난 예방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두 번째 열린 목요대화에는 소방대 활동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현장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도움사례 등 생생한 논의를 갖고 앞으로 의용소방대가 민간 조직으로서 군의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수행할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영암군 의용소방대는 11개 읍면, 514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재난 사고 현장에서 민간 차원의 봉사 활동 펼치고 있으며 화재 등 지역의 재난 예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승희 군수는 “어려운 환경에도 각 지역에서 재난 없는 영암군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의용소방대가 영암군의 민간 재난 관리의 중추 조직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을 해 달라”는 당부했다. 

 

이어 “안전은 공동체성 회복의 가장 근원이 되는 가치이다." 며, "안전한 영암 건설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잘 살펴나가고 제안 된 여러 가지 의견들은 세심히 살펴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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