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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구청장(오른쪽)이 지난 2일 청소를 진행하던 중 구민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봄을 맞아 오는 22일 전 지역에서 대청소를 실시한다.
대청소는 구민, 유관단체, 환경공무관, 공무원 등 1500여명이 각 동별로 뒷골목,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을 중심으로 청소구간을 청소한다.
유동인구가 많고 잔재 쓰레기가 많이 쌓이는 쌍문역 주변의 경우 구청장과 쌍문3동·창1동 구민들이 역사 주변 및 가로변을 청소하고, 빗물받이에 쌓인 담배꽁초 등 폐기물을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전통시장을 비롯해 학교, 아파트, 지역내 유관기관, 기업 등 내 집·내 점포(직장) 자율 청소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 자원순환과에서는 ▲가로 노면 청소 차량 4대 ▲물 청소 차량 5대 ▲분진 흡입 차량 4대 등을 동원, 주요 도로변에 퇴적된 모래, 토사, 폐기물과 미세먼지를 제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물 관리부서에서는 이달 한달간 ▲도로 ▲가로 ▲교통 시설물 주변 폐기물 수거 ▲물세척 작업 ▲녹지시설 및 하천변 중심 고사목·건초 제거 등 청결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구민 여러분께서 활기찬 새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골목을 누비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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