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동구립 문화예술단체 신규모집 포스터.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성동구립 문화예술단체의 신규단원 36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시니어합창단, 극단 등 4개 단체로, 모집 기간은 지난 오는 2월10일까지다.
여성합창단은 20~55세 여성 10명, 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 3학년에서 중등 3학년 7명, 시니어합창단은 50~70세 남녀 7명, 극단은 20세 이상 남녀 12명을 모집한다.
신규단원은 서류심사 후 단체별 면접 및 실기 역량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되며, 합격자는 2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합격자에게는 소월아트홀, 성수아트홀 등 지역내 대규모 공연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정원오 구청장은 “숨겨둔 열정과 끼를 발산할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동구립 문화예술단이 구민들을 위해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성동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동구립 문화예술단체는 지난해 여성합창단이 ‘제26회 국무총리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소년소녀합창단은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