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민선 7기 구립어린이집 확충사업 속속 결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24 16: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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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곳 신규 개소··· 취원율 27→4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공공보육 선진도시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올해 상반기 109곳까지 구립어린이집을 더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구립어린이집 확충은 박성수 구청장의 역점사업으로, 민선 7기 시작인 2018년 하반기부터 전폭적으로 공공보육 강화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구립어린이집 수 기존 74곳에서 109곳, 취원율 27%에서 42%로 수직 상승했다.

구는 2020년 서울시 최초로 구립어린이집 100곳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106곳이 운영 중이고, 올해 상반기에 3곳(‘송파롯데캐슬어린이집’, ‘위례A1-2블록 어린이집’, ‘위례A1-4블록 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특히 단순한 시설 수의 증가 뿐만 아니라, 보육의 질도 높였다.

구는 총 영유아수·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 수준 높은 공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취원율이 27%에서 42%로 획기적으로 증가했다.

박 구청장은 “공공보육 강화는 초저출산 시대, 그리고 코로나19 시대에 지자체가 가장 역점을 둬야 하는 사안”이라며, “장기적인 대책을 가지고, 수준 높은 공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해 송파구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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