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성남진학학원, 저개발국가 교육환경개선 위한 후원협약 체결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22 09: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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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바탕가스에 위치한 마바토 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 위한 1억원 후원금 전달 예정
▲ (좌)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최성호 본부장, (가운데) 김기순 성남진학학원 대표 (사진 제공 =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성남진학학원(대표 김기순)과 저개발국가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진학학원은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에 위치한 마바토 초등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1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바토 초등학교는 건축된 지 70년이 넘은 학교로, 노후된 교실에서 270여명의 아동들이 수업을 받고 있어 교육환경개선이 필요하다.

 

김기순 성남진학학원 대표는 “학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후원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필리핀 아동들이 꿈을 갖고 성장하는데 이번 후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필리핀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성남진학학원·신흥유투엠학원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국내외 취약 아동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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