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생활공간 조성... 다양한 문화ㆍ교육프로 제공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청년 셰어하우스 ‘함께살아U’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61억8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함께살아U’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군의 젊은 인구 유입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살아U’는 청년들이 공동으로 생활하며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거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할 수 있다.
현재 군은 청년 셰어하우스 ‘블루쉽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층에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과 일자리정보센터, 2층에는 청년셰어하우스(6호실)을 준공해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함께살아U’ 건립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청양에서 꿈을 키우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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