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 26일 해남군 우슬동백 체육관에서 “21세기의 도약, 위대한 역사”라는 주제 및 의용소방대원 상호 간 친목 도모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해남소방서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주관, 해남군, 해남소방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의회 의장, 김성일, 박성재 도의원, 최진석 해남소방서장, 각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각 기관 내·외빈, 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9월중 실시 예정이었으나 관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활동으로 11월로 연기해 이뤄졌으며, 당일 오전 기념식, 오후 한마음 대회에는 소방호스 끌고 달리기, 속도방수, 레크리에이션 및 노래자랑 등을 통해 대원 간 화합과 소통의 뜻깊은 시간이 제공 됐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그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온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며 기술경연 및 한마음 대회 행사 개최 축하인사에서 “바쁜 생업에도 화재 예방과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시는 해남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 정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해남군민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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