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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고립예방협의체 성과 공유회 진행한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1월 24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외로운 이웃이 없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2025년 성동구 고립예방협의체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성동구 고립예방협의체는 민간·공공기관 30개소에서 33명의 위원이 참여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올해 주거 여건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발굴 캠페인을 진행해 총 386가구에 각종 복지 자원을 연계했다. 또한 고립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다시 고립될 우려가 있는 37가구를 대상으로 종합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집중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협의체는 고립 예방을 위한 주민 인식 개선, 고립가구 발굴, 발굴 이후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성동구 고립예방협의체 위원과 17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고립 예방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유공자 3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였다.
이어 ‘외로운 이웃이 없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이 진행을 맡아 고립 예방을 위해 공공과 민간, 주민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2025년 고립예방협의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민간기관과 공공기관, 주민들이 각자의 역할을 짚어보며 고립된 이웃을 어떻게 지원할지, 주민들이 서로의 외로움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동구는 모든 주민이 서로 돕고 연결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스마트 포용도시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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