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중교통 할인 '인천 I-패스' 5월 시행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28 15: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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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수 제한없이 20% 환급

'광역 I-패스'는 8월 도입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의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 시행된다.

앞서 지난 1월22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통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정부의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 보완한 ‘인천 I-패스’와 광역버스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선택권과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I-패스는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범위와 혜택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정부의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청년층 30%ㆍ저소득층 53%)를 환급하되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특히 K-패스,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와 달리 65세 이상 노인들의 환급률을 30%로(단계적으로 50%까지 확대) 늘린다.

K-패스의 청년은 19세부터 34세까지지만 인천 I-패스는 19세부터 39세로 확대한다.

또 2025년 하반기부터는 지원대상을 6~18세 이하 어린이ㆍ청소년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시는 더 넓고 더 두터운 혜택으로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요금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정기권 개념을 활용한 ‘광역 I-패스’는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높은 광역버스 요금 부담을 감안해 당초 계획인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낮췄다.

30일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광역 I-패스’는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

‘인천I-패스’는 알뜰교통카드 사용자의 경우 알뜰교통카드 앱이나 웹에서 K-패스 회원 전환 동의하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돼 5월1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신규 발급도 알뜰교통카드 앱, 웹에서 회원가입과 신용카드 신청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K-패스 회원이면 인천 I-패스 별도 회원가입이나 카드 발급 없이 모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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