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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1일~4월9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제출을 받는다.
대상 토지는 총 3만7704필지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4월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로 들어가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으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내면 된다.
구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서대문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열람 기간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구민들의 궁금한 점과 민원사항을 개별공시지가 검증 업무를 담당한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해 준다. 상담은 예약 후 방문(대면) 또는 전화 통화로 할 수 있다.
구청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토지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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