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확대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4-20 15: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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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10회… 회당 4시간
가사·병원동행 서비스 제공
▲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임신부의 가사 노동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는 출산 전 임신부를 대상으로 청소·세탁·설거지 등 기본 가사와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 약 222명으로, 소득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 시 최대 10회, 1회당 4시간(휴게시간 30분 포함) 동안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병원 동행 이용 시 1회로 인정된다.

특히 올해는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 횟수를 기존 6회에서 최대 10회로 대폭 늘렸다. 아울러 가사관리사의 개인정보보호 및 고객 만족 교육 의무화와 수행업체 현장 지도·점검 강화로 서비스 품질과 사업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기본요금은 하루에 8만원 내외지만, 지원 대상자는 평일 7000원, 토요일 8000원의 저렴한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은 증빙서류 제출 시 무료 이용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30일까지 선착순이며, 신청 기간 후에도 12월 말까지 잔여 횟수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담당 주민센터 방문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단, 서울형 가사서비스나 한부모가족 가사서비스와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구 관계자는 “임신부들이 가사 노동 부담을 덜고, 태교와 건강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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