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초미세먼지 농도 ‘역대 최저’··· 계절관리제 효과 톡톡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4-20 16: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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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차량 2부제·배출가스 관리등 20개 과제 성과
▲ (사진=부천시청 제공)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는 2025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23㎍/㎥를 기록하며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치는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24㎍/㎥)보다 낮은 수준으로, 부천시 대기질이 도내 평균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추진하는 제도다. 2019년 첫 시행 이후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7개 분야 20개 세부과제를 중심으로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저감 대책을 추진했다.

사전조치로 측정기 점검과 운행제한 홍보, 지하역사 공기질 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공공부문에서는 소각시설 감축 운영을 추진했다. 수송·산업·생활 분야에서도 배출가스 관리 강화, 대기배출시설 단속, 불법소각 및 비산먼지 점검 등을 병행했다.

아울러 미세먼지 쉼터 운영과 실내공기질 점검 등 건강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관련 정보 제공도 강화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일정 기간 지속될 경우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등 비상저감조치를 총 2회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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