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한 전 대표는)앞으로 더 이야기를 하게 되면 이건 아마 형량이 가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것과 관련해 몇백명의 통신기록을 살피고 제 주변에 수많은 분들이 조사를 받았다”라며 “이 부분과 관련해 제가 강도 높게 조사를 받았고 그런 사실이 없다고 일관되고 명백하게 수사기관에 제가 진술을 했다.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합수본의 수사 결과 발표가 있었는데 그 내용을 보면 다 나와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무실의 PC를 초기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그 일이 벌어지고 난 뒤에 인지하고 난 뒤 즉각적으로 복구 지시를 내렸다. 그러다보니 이번 수사 결과에 전재수가 지시하거나 이런 게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우리 보좌진들이 정신의(없었고), 이런 일이 없었어야 했는데 이 일이 터지니까 겁도 나고 자신들 사생활도 있고 그러다보니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았는데 하는 안타까움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의혹 제기가 판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미 종결된 사안이고 저는 일관되게 제 입장이 단 한 번도 달라진 적이 없다”며 “저는 수사기관에서 일관되게 진술을 했고 그 결과대로 나왔다. 네거티브, 또는 악의적인 흑색선전, 선동으로 얻을 수 있는 표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산이 처해있는 처지 자체가 너무 엄혹하기 때문에 결국 부산의 미래, 희망을 활짝 열어젖힐 수 있는 후보에게 표를 줄 거라고 생각한다”며 “아마 그분들은 끊임없이 저를 진흙탕 싸움의 링으로 끌어들이려고 할 것인데 제가 그쪽 링에 올라갈 이유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저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또 해사전문법원 설치, SK해운ㆍ에이치라인해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했고 여러 가지 실력을 결과로써 증명했고 해양수도 부산으로 나가는데 어떻게 가야 할지 제 머릿속에 준비가 다 돼 있다”며 “오직 부산과 부산시민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쪽으로 선거 캠페인을 할 것이고 그러면 우리 시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자신의 지역구에 한동훈 전 대표 출마가 예상되는 것에 대해서는 “조만간 여론조사가 나올 것인데 그걸 보고 판단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지난 2024년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뒤 우리 북구 주민들이 다른 지역의 부산시민들에게 숱하게 들었던 이야기가 ‘부산 18개 국회의원 의석 중 나머지 지역이 빨갛게 물들 때 북구 주민들은 전재수를 찍었냐, 대단하다’는 얘기”라며 “북구 주민들인 현명하고 무엇보다 간절하게 원하는 것은 일 잘할 사람, 말로써 어떻게 하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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