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한국예술종합학교,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 참가자 모집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2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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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일 모집
영화제 기간 중 4회에 걸쳐 영화 감상 및 토론, 특강 수강, 비평문 작성 등 활동 진행
“디아스포라 관련 문제에 대한 성찰 함께할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
 

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수) 밝혔다.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영상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한국 사회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디아스포라(Diaspora) 문제를 함께 탐구하고, 관련 영화를 통해 양질의 비평 교육을 제공하는 영화제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다.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 영화 비평에 관심있는 17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2007년생~2009년생) 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은 4월 2일(수)부터 4월 25일(금)까지 진행되며,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및 초상권 동의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forreal3737@gmail.com)로 접수 가능하다.

워크숍은 5월 10일(토)부터 5월 24일(토)까지 총 4회에 걸쳐 ▲평론가 특강 ▲영화 감상 및 토론 ▲비평문 작성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작성한 비평문은 온라인 비평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굿즈와 한예종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된다.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지속적인 기후 위기와 지구촌 곳곳의 다양한 분쟁 등으로 인해 해마다 난민과 이민자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라며 “디아스포라 문제를 여러 시각에서 조망하고, 영화를 통해 성찰하며 공존과 화합의 길을 모색하는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금)부터 5월 20일(화)까지 인천아트플랫폼, 애관극장, 인천미림극장에서 개최된다. 영화 비평 워크숍 <활동사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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