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단여성 맞춤형 직업교육 팔 걷어

김점영 기자 / kj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7 15: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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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센터 8곳서 39개 훈련과정 운영
AI 콘텐츠 제작ㆍAI 디지털 강사 과정 등 신설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여성의 역량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내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39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설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은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진행되며 ▲항노화 헬스케어과정 등 고부가가치 4개 과정 ▲실버케어 전문 인력양성과정 등 기업맞춤형 4개 과정 ▲간호조무사 재취업 과정 등 전문기술 6개 과정 ▲케어푸드 창업전문가 등 창업 7개 과정 ▲아동돌봄 놀이지도사 등 일반훈련 18개 과정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AI기반 영상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과정, AI디지털 전문강사 양성 등 미래유망직종 교육 및 방위산업 기술 인력양성 과정, 조선업 세무회계 전문가 과정 등 지역 주력 산업 연계 과정 신설로 경력보유여성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훈련생 자부담을 폐지하고, 훈련생 대상 직업교육훈련 참여촉진수당(월 10만원ㆍ최대 4회)을 신설하고 출석률 80% 이상의 경우 교통비도 지원한다.

도내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평균 취ㆍ창업률 65%에 달하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선발된 훈련생에게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상담, 일경험(인턴십),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은 도내 만 19세 이상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새일센터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 현장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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