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역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저소득가정자녀-학원연계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제대로 된 학습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총 19개의 학원에서 참여 신청을 했으며, 구는 131명의 신규 참여학생을 추가
모집한다.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 중 참여를 원하면 학생 또는 부모는 오는 15일까지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 및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저소득가정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습 기회를 제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구 학원연합회의 후원을 시작으로 12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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